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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만 잡고 가자_자고세 220824~0929에 대한 기록공부 기록 2022. 10. 4. 19:31
제목대로. 큰 지식도, 깨달음도 없었다. 얼른 끝내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뿐. 『스피박의 대담』(가야트리 스피박 지음, 새러 하라쉼 편집, 이경순 옮김, 갈무리, 2006)을 두 달 만에 (마.침.내.) 다 읽었고,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다. 10월 20일(목) 저녁에는 『공산당 선언 리부트: 지젝과 다시 읽는 마르크스』(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현우·김유경 옮김, 미디어창비, 2020)을 통째(라고 해 봐야 100쪽도 안 된다) 읽는다. 그다음엔 『공산주의라는 이념』(알랭 바디우 외 지음, 진태원 외 옮김, 그린비, 2021), 그리고 『맑스의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미하엘 하인리히 지음, 김원태 옮김, 에디투스, 2021). 후자의 책은 몹시 기대되는데, 저자가 아예 세미나 커리큘럼까지 친절히 제안하고 있기 때문. 이참에 (다시? 처음으로!) 『자본』을 들여다보려 한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발제문들은 링크로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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